달리기 초보자를 위하여

달리기 초보자를위하여

 

달리기가 건강에 좋은 건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막상 달리기를 시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고 둘째는 막상 달려보면 금방 힘들어서 멈추게 된다.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서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한다.

 

 

먼저는 모든 운동과 마찬가지로 달리기도 그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아서는 안 된다. 달리기가 몸에 익고, 달리기 자체를 즐기기까지 어쩌면 여러 해가 걸릴지 모른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달리기를 시작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금방 포기하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한 번 상상해 보라.

 

대다수의 노인들은 생의 마지막을 5년에서 10년 걷지도 못하는 생활을 하다가 생을 마감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지금 달리기를 시작해야 할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중년이나 노년이 되어서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고, 효과를 보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중요한 이유는 이미 몸이 많이 망가져서 달리기처럼 강도 있는 운동은 시작할 수도 없기 쉽다.

 

아직 젊어서 새롭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지금 운동을 시작하여야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최고의 노후 투자는 운동이다. 걷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서 살아야 하는데 많은 돈이 얼마나 위로가 되겠는가? 가난해도 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는 건강한 노인이 가장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것이다.

 

1. 시작부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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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는 달리기를 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장소를 검색해서 찾아보자. 다행히 집 주변에 달리기하는 사람들이 있는 공원이나 아니면 달리기 코스가 있다면 좋다. 없다면 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하자. 중고등학교 말고 초등학교가 좋다. 인조잔디가 아닌 학교를 찾아서 시작하자.

 

2. 욕심을 버리자.

 

처음에는 2-3킬로미터 짧은 거리 달리는 것을 목표로 하자. 달릴 때도 빠르게 걷는 속도 정도로 달리는 것이 좋다. 서서히 몸에서 열이 나고, 호흡이 몸의 리듬을 탈 때까지 속도를 늘리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 정도 몸에 익으면 서서히 속도를 놓인다. 이때도 빨리 달리기보다는 정해 놓은 목표치 만큼 달리는 거리에 초점을 둔다.

 

 

 

 

3. 남을 의식하지 말라

 

달리기할 때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신경 쓰이는 경우가 있다. 염려하지 마시라. 아무도 당신을 신경 쓰지 않는다. 혹시, 누가 당신이 달리는 것을 본다면 부러워서 쳐다보는 것이다. 누구도 당신의 자세나 옷이나 신경 쓰지 않는다.

 

4. 달릴 때마다 건강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달릴 때마다 당신은 건강해진다. 달리기는 하루아침에 효과가 나지 않는다. 하루하루 쌓여서 당신은 건강한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 그러니 오늘 달리면 달릴 만큼 쌓이는 것이고 건강해지는 것이다.

 

달리고 달리면, 당신은 건강한 사람으로 변하고 변한다.

지금, 달리기에 여러분의 인생을 투자하라. 건강과 행복이 여러분에게 이자로 돌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