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운동화 고르기

 

간혹 달리기를 하다 보면 재미있는 러너들을 보게 되는데, 슈트에 구두를 신거나 아예 슬리퍼를 신고 달리는 분들이다. 시합에 나온 것도 아니고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구두나 슬리퍼는 부상을 당하기 딱 좋은 신발이다. 그리고 아무리 동네에서 달려도 이왕이면 좀 폼 나는 것이 남이 보기에도 좋다.

 

 

건강 달리기는 기록을 요구하는 달리기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는 않다. 그래도 꼭 하나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있는데 운동화다. 기록과 상관없이 발이 불편한 러닝화는 달리기를 불편하게 만들 수도 있다.

 

요즘에는 저가 제품도 좋은 러닝화가 많이 나와 있고 나이키, 아디다스, 등등 브랜드에서 선수용의 고가 제품도 많이 나와 있다.

 

 

 

그러면 달리기에 좋은 러닝화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답은 자기 발에 편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굳이 한 가지 설명하자면 새 양말 느낌을 생각하면 된다. 새 양말은 발에 착 감긴다. 러닝화도 신었을 때 발에 착 감기는 제품으로 신으면 좋다.

 

고가의 신발이라고 좋은 것이 아니다. 그저 10만 원대 러닝화만 해도 좋은 제품이 많이 있다. 브랜드에 따라서 착화감이 다양하니 여러 종류를 신어보고 발에 착 감기는 제품으로 선택하시면 좋겠다.

 

“오늘이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오늘 달리기를 시작하시라. 그러면 당신의 인생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