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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한민국 선진국으로 공식 승격

endlesslove 2021. 7. 5. 23:48

유엔, 대한민국 선진국으로 공식 승격 

한국이 개도국과 선진국 사이에 교량 역할 해 주길 바라는 것으로 해석 된다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는 57년만에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승격시겼다.  1964년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시작된 이래 선진국 승격은 처음이다. 그만큼 선진국에 진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단순히 돈이 많아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안정된 나라여야만 가능하다. 이번 승격은 우리로써는 경의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승격한 나라이며 후진국의 롤모델이라 할 수 있다. 

 

G7 참석 - 유엔무역개발회의 - 선진국 상향으로 이어진 구조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세계 개발도상국들의 무역을 돕고 기술 협력을 하며 선진국과 후진국의 경제적 격차를 돕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물론 개발도상국으로 있으면 얻어지는 혜택들이 있다. 그러나 이미 우리나라는 개도국이 받는 지원을 훨씬 뛰어 넘어서 사실상 지원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반대로 이미 후진국을 지원하는 나라로 변하였다.

 

UNCTAD

 

반대로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것은 나라의 위상이 달라지고 믿고 투자할 수 있는 국가가 된다. 모든 나라가 열심히 경제 활동을 하면 선진국이 된다고 유엔은 말해 왔지만 57년 동안 선진국으로 승격한 나라는 단 한 나라도 없고 한국이 유일한 나라다. 유엔의 입장에서는 경제 성장의 모델 국가로 대한민국을 말할 것이다.

 

과거 개도국일 때는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나라이기에 투자를 조심하라는 말을 유엔무역개발회의도 해 왔으나 이제 유엔이 대한민국은 안전한 나라, 전쟁의 위험도 없고 투자하면 언제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나라라는 의미가 된다.

 

 

보수 언론은 이런 소식을 어떻게 논평할지 두고 볼 일이다. 보수정당과 언론은 항상 우리나라가 경제위기이고 곧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것 같이 떠들었으나 국제사회, 유엔은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안정된 나라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선진국으로 승격하였다.

 

국가가 선진국이 되는데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돌아오는 선거에서 좋은 결과과 이어져서 우리나라가 더욱 부강한 나라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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