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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스토커 <세 모녀 살해범> 김태현

endlesslove 2021. 4. 6. 11:18

최악의 스토커<세 모녀 살해범> 김태현, 사형이 맞다

 최악의 스토커 범죄가 일어났다. 끔찍하게도 잘 알지도 못하는 여성과 가족을 무참하게 살해하였다. 처음에는 헤어진 남자 친구의 보복범죄로 알려졌으나 피해자 지인들의 제보에 따라 범인은 남자친구가 아니라 스토커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김태현은 게임 상에서 알게 된 여성의 집을 찾아가서 귀가하는 가족들을 한 명씩 살해했다. 그리고 살해 현장에서 3일을 머물면서 음식과 술을 마시며 지냈다. 정상인이라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범죄이다.

 

김태현은 왜 이런 범죄를 저질렀는가? 사이코패스일 확률이 높다.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하는 그런 종류의 범죄자가 아니라면 불가능한 짓을 했다. 김태현은 고작 24살이다. 게임에서 알게 된 여성이 자신을 거부하자 모멸감을 느끼고 범죄 하였다, 그런 일을 저지르면 자신의 인생이 끝나게 되는데 김태현은 치밀하게 준비하여 살인을 저질렀다.

 

김태현

 

우석대 김태경교수는 김태현은 지독한 소유욕을 사랑으로 알고 상대방을 죽여서라도 소유하려는 욕망을 가진 자로써 3일 동안 머물면서 자신의 욕망을 채웠을지도 모른다고 예상하였다.

 

스토킹에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경찰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수많은 여성들이 스토킹 피해자가 된다. 합법적으로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공권력인 경찰이 해결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인식과 법률의 미비로 인하여 경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스토커를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더 이상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 경찰서마다 스토커, 데이트 폭력, 가정폭력 전담반과 지원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스토킹이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강력한 제재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키고 폭력에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법부터 개정해야 한다. 현행 법률은 너무 약하다. 한 가정을 살해한 김태현은 무기징역도 아니고 징역 30-40년 받을 확률이 높다. 우리나라 법관들을 늘 그 정도에서 마무리 했다. 다행히 김태현의 경우는 유명해져서 좀 더 높게 나올지 모른다. 최소한 두 명이상 살해한 범죄자에게는 사형 판결을 내려야 한다.

 

또한 스토킹은 피해자가 명확하기 거부의사를 밝힌 이후부터는 범죄로 처벌해야 한다. 기간과 횟수에 따라서 강력한 처벌과 접근금지로 피해자 보호에 적극적이어야 하며 만일 어길시 에는 현행법으로 긴급체포와 구속수사와 기소를 원칙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 제2 제3의 김태현의 출현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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