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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FA-50 중국 민병대 쫓아냈다

endlesslove 2021. 3. 31. 18:42

필리핀 FA-50 중국 민병대 쫓아냈다. 

중국은 남중국해를 차지하기 위해서 갖가지 방법을 사용해 왔다. 산호초에 엄청난 시멘트를 쏟아부어 인공섬을 만들고 자신들이 영역이라고 주장하지만 엄연히 다른 나라의 바다에는 대규모 민병대를 보내서 자신들의 영토로 만드는 밑 작업을 해왔다. 

 

 

필리핀은 해군이 매우 약한 나라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군함을 수입하면서 이제 겨우 방공함을 갖추기 시작한 수준이다. 인해전술로 밀고 오는 민병대를 쫓아내기에는 필리핀 해군력으로는 역부족이다. 이에 우리나라에서 도입한 FA-50을 사용해서 민병대를 쫓아냈다는 뉴스가 나왔다. 초음속 전투기로 민병대 선박 위로 낮게 날면서 위협하여 필리핀의 입장에서 볼 때는 해적이나 다를 바 없는 민병대를 쫓아낸 것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우리나라  FA-50가 전투는 아니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기 때문이다. 필리핀의 입장에서는 가성비 뛰어난 전투기를 구입한 것에 만족하고도 남을 일이다. 

중국은 FA-50보다 뛰어난 JF17 전투기를 투입하겠다고 필리핀을 협박하고 나왔다. 그런데 중국이 주장하는 JF 17은 형편없는 전투기이다. 중국 전투기의 고질적인 문제인 엔진에 문제가 있어 고기동이 불가능한 기체다. 그런데 이런 기체를 동원하겠다고 필리핀을 위협하는 것은  FA-50을 너무 쉽게 본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FA-50

 

중국이 이번에 JF17을 동원해서 FA-50과 대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아마도 중국 전투기 흑역사로 남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JF 17은 경공격기인 FA-50도 상대하기 버거운 전투기이기 때문이다. 

 

FA-50은 최강의 경공격기

FA-50은 전술입문 훈련기 TA-50에 전투능력을 추가하여 경공격기로 업그레이드한 기체이다. 크기가 작고 탁월한 비행성능을 가지고 있다. 사실상 F16에 가까운 성능을 낼 수 있지만 태생적으로 훈련기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체가 작다는 점과 미국 기술로 만들어졌기에 개량할 때와 수출할 때 미국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다. 적극적인 개량으로 동남아와 일부 유럽 국가, 남미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기체이다.

 

 

또한 TA-50이나 FA-50은  F35나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KFX가 수출 될 때는 조종사 훈련기로도 수출할 가능성이 높다. 미군의 훈련기 도입사업에서 경합을 한 점으로 그 가능성은 충분히 입증되었다. 

 

FA-50 제원

형식 단발 터보팬 초음속 경공격기 
전폭, 적장, 전고 9.45m, 13.14m, 4.94
자체중량 6.441kg
최대이륙중량 11.985kg
엔진 GE F404-GE-102 터보팬
최대속도 마하 1.5
상승한도 48,500피트
항속거리 2,592km
항전장비 사격통제 레이더, 전자전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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