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중단한 나라 없다(백신연구소 이철우 박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단한 나라 없다

언론들은 일제히 유럽 여러나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중단되었다고 보도하였다. 마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부작용 때문인듯 하다. 그러나 이것은 명백한 오보이다. 국제 백신 연구소 이철우 박사는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 중단된 것이 아닌데 중단된 것처럼 보도하는 점에 대해서 우려스럽다고 하였다. 

 

 

 

유럽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한 것이 아니라고 영문으로 보도자료를 올려놓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언론은 마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결함이 있어서 중단한 것처럼 기사를 내고 있다. 불과 얼마 전 독감백신에 엄청난 부작용이 있는 것처럼 기사를 쏟아내서 접종률을 떨어뜨렸는데 비슷한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는 보도이다. 

 

 

이철우 박사에 의하면 접종을 중단한 것이 아니라 300만명 접종 후 22명 정도에서 혈전증과 폐색전증 같은 증상이 나타났고 유럽 보건당국은 이상반응을 보인 백신 묶음에 속한 일 년 번호 백신만 일시적으로 체크하기 위해 중단하였을 뿐이며 나라에 따라 그대로 접종하기도 하였고 그 분량도 백신 묶음에만 해당하기 때문에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한다. 

 

 

유럽 보건당국은 3백만 명에 22명은 통계상 백신과 상관없이 발병하는 수이기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으며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조사하는 차원이라고 한다. 또한 백신과 증상과의 관계는 밝혀진 게 없다고 한다.

 

따라서 요약하면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접종이 중단된 것이 아니라 유사증상이 있는 사람이 맞은 백신과 일년번호가 같은 백신만 조사 차원에서 멈춘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계속해서 정상 접종 중에 있는 것이다. 심지어 일 년 번호가 같은 라트에 속한 백신을 그대로 접종하는 나라도 많아서 접종 중단은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런데 마치 코로나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이 심각해서 유럽 9개국에서 중단 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상황인데 마치 백신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도하기전에 팩트체크가 필요하다. 국민들이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접종을 거부하는 사태가 생겨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