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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추락하나

endlesslove 2021. 3. 11. 12:00

 

 

국민의 힘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후보가 KBS 보도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국정원 사찰 문건이 이번에 정보공개 과정을 거쳐 공개되었다. 이에 대해 왜 선거시기에 공개됐냐?고 선거용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이번 문건 공개는 선거와는 관련 없다.

 

 

2018년 나온 요약 문건을 근거로 사찰 피해자인 환경단체가 정보공개를 요구했고 이것이 공개된 것이다. 이 중에서 박형준 후보 관련 정보는 18페이지라고 KBS는 보도했다. 문건에는 이명박 정부시절 청와대 '홍보기획관'이 사찰을 요청했고 국정원은 사찰했고 보고한 것으로 나오고 있다. '홍보기획관은 박형준 후보이다. 만일 문건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범죄가 된다. 

 

 

 

 

 

 

 

 

 

 

 

 

 

박형준 후보는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자신은 문건이 나왔지만 자신은 요청한적 없으며 문건을 본적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홍보기획실에서 수장인 홍보기획관 모르게 사찰을 지시하고 보고 받았다는 것도 수긍하기 어려운 점이다. 

 

문건이 증거로 나온 이상 수사로 넘어갈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 힘은 빠르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수사로 넘어갈 경우 시장에 당선돼도 하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박형준 후보는 경선에서도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 뿐만 아니라 민간인 사찰, 화력발전소, 자원외교 등등 아직도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많은 내용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터질지 알 수 없다.

따라서 국민의 힘은 발빠른 대처를 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강력한 수사 촉구로 이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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