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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중국인 되었다.

endlesslove 2021. 3. 6. 21:51

평창영웅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중국으로 귀화

 

평창 올림픽에서 1500m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500에서 은메달을 딴 임효준 선수가 안타깝게 중국인이 되었다. 이제 중국대 표선 수로 뛰게 된 것이다. 이렇게 소식만 들으면 사람들은 임효준을 비난하기 쉽다.

 

 

그러나 지난번 동료선수 바지를 내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이대로 가면 선수생활을 못할 수 있으며 현재도 소속도 없이 홀로 지내오다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그가 행한 일의 옳고그름은 재판에서 결정할 문제이다. 다만 아직 어린 선수가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결정한 것이고 과정에 불법이 없었다면 아무도 비난해서는 안 될 일이다. 누가 임효준에게 애국심을 말할 수 있겠는가? 이미 많은 스포츠 종목에서 감독과 코치들이 중국으로 스카우트되었다.

 

 

 

이 문제는 정부와 대한체육회가 깊게 고민할 문제이다. 대표선수도 아니고 공적인 위치에 있지도 않는 사람들을 강제로 중국에 가지 못하게 할 방법도 없고 그렇게 하는 것이 옳지도 않다. 그러나 이 분들은 중국에서 잠깐 돈 벌이는 할 수 있지만 결국 우리나라 스포츠 기술만 전수해주고 단물 빠지면 다시 국내로 들어올 것이다.

 

중국은 자신들의 기술이 부족하면 훔치거나 돈으로 사서 반드시 확보하려고 한다. 우리의 앞선 스포츠 기술이 중국이나 일본으로 넘어가는 것은 막아야 한다. 그러려면 국가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임효준 선수를 비난할 마음은 전혀 없다. 이미 그가 가는 팀의 감독도 한국인이라는 소식도 들었다. 임효준 선수가 중국대표선수로 뛰게 된 것은 안타갑지만 잘 적응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바란다. 다만 임효준 선수 귀화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 운동선수들이 가진 여러가지 현안들을 체육계가 고민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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