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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의 <히트맨> 넷플릭스,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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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의 <히트맨> 넷플릭스, 후기.

endlesslove 2020. 8. 22. 13:31

한국의 히트맨은 이렇다 

 

"히트맨"은 살인 병기로 양육된 비밀요원이죠. 이 콘셉트를 그대로 가지고 와서 코미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권상우가 국정원 "히트맨"의 전설로 등장하고 황우슬혜가 권상우의 아내역으로 나옵니다.

 

 

준(권상우)은 어린나이에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고아가 됩니다. 그에게는 남다른 재능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탁월한 싸움실력입니다. 초등학생이 중학생들도 패고 다니는 발군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만화 그리기입니다. 준은 만화를 그릴 때 가장 행복합니다. 꿈은 만화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그에게 국정원 특수요원 덕규(정준호)가 찾아 옵니다. 그에 손에 이끌려서 살인 교육을 받으며, 암살요원 히트맨 준이 됩니다. 수많은 임무를 성공한 전설적인 요원이 되지만 준은 늘 만화를 그리는 게 소원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공중에서 해상으로 침투하는 특수임무를 수행하던 준은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서 실종되고 맙니다. 바다 한가운데이기에 그는 사망 처리됩니다.

15년의 세월이 지난 다음 준은 무명의 웹툰 작가로 아내와 딸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악성 댓글만 싸이는 작가인 그에게 딸이 제안합니다. 아빠의 경험을 말하라고, 그 말을 듣고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게 되는데 그만 자신이 특수요원 시절 경험한 내용을 웹툰으로 그렸고 인기 작가 되고 맙니다.

 

웹툰을 본 국정원에서 실종된 전설 준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가 암살을 시도한 암흑가의 보스도 그를 찾아옵니다. 

 

 

권상우의 <히트맨>은 재밌습니다. 극장에 개봉하는 영화도 없는데 9500이면 넷플릭스 영화를 한 달 동안에서 즐길 수 있으니 몇 편만 봐도 이익인 듯합니다.

 

코로나로 우울한 분위기 권상우의 <히트맨>으로 날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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