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관중포기하다

 

일본은 9일 도쿄 올림픽에 외국인 관중 없이 내국인 관중만으로 올림픽을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올림픽을 포기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그러나 각국에서 오는 선수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경기는 일본에서 숙소는 한국에서 지내게 해 달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일본이 후진적 시스템으로 올림픽을 정상적으로 치룰수 있을지 심각하게 우려할 수밖에 없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일부 중국인들이 암표로 팔기 위해 주요 경기의 입장권을 대량 구매했는데 일본이 외국인 관중 없이 치룬다고 발표함으로 환불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올림픽 개최로 일본이 방사능에서 안전한 나라라는 것을 알리고 경제회복을 꿈꾸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함으로 꿈이 깨어지고 말았다.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준비한 각종 기반시설은 그대로 부채로 남기 때문에 일본은 포기하지 않고 올림픽을 치르고자 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자국민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도 원할하게 하고 있지 못하다. 현재의 상황으로는 7월까지 자국민에게 백신 접종은 불가능한 일이고 백신 접종 없이 관중을 받는 것도 쉬운 일일 수 없다. 

 

일본은 외국인 선수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아니면 우리나라에게 협력을 구해서 주사기 등 방역 장비와 기술을 전수받는 편이 좋을 수 있다. 

 

일본은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와 후쿠시마 방사능 문제를 절대로 해결할 수 없다. 따라서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일본 올림픽을 취소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