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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군, 대한민국 전투함으로 중국과 맞서다.

endlesslove 2021. 4. 15. 16:50

필리핀 해군, 대한민국 대구급 호위함을 주력함으로 중국해군 견제한다.

필리핀과 중국의 대치 상황

필리핀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그리고 중국과 이웃하고 있는 섬나라다. 다른 나라들이야 다 고만고만해서 별 걱정이 없는데 문제는 중국이다. 중국이 주장하는 해상 영유권과 필리핀의 해상 영유권이 서로 교차하면서 영토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이 과도하게 자신들의 영해선을 긋고 영토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은 사실상 남중국해 전체를 자신들의 바라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분명하게 국제법 위반이다. 엄연하게 영토는 12해리가 적용되어야 한다. 중국의 과욕으로 중국과 남중국해를 접하고 있는 모든 나라는 군비경쟁에 들어가게 되었다.

 

문제는 남중국해 인근 나라들의 해군력이 너무 미약하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 가운데 필리핀은 막대한 국방비를 들여서 해군력 강화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지금 해군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중국에 바다 대부분을 내어줄 판이라 필리핀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조치다.

 

대구급 호위함
대구급 호위함 Batch Ⅱ

 

필리핀 해군, 대한민국 전투함으로 완전무장 중

대구급 호위함 Batch는 우리 군에 배치되기 전에 태국에서 발주하였고 필리핀은 대구급 호위함 Batch2척을 2016년에 발주하여 이미 배치한 상태다. 1번함 호세리잘함은 20205월에 배치되었고 2번함 안토니오 루나함은 2021년에 배치되었다.

 

 

필리핀은 1000톤이 넘는 함정이 7척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열악한 해군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2028년을 목표로 대규모 해군력을 갖출 예정이다.

 

<필리핀 해군력 증강 계획>

방공호위함: 6

초계함: 12

원양초계함:12

잠수함: 3

전략 수송선 4

초계정 40, 고속공격정 42

 

 

원양초계함과 전략수송선은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각각 발주했다. 그러나 방공호의함과 초계함은 우리나라가 발주할 예정이다. 대구급 호위함은 다른나라의 호위함에 비해 전렴하면서도 잘 만든 배로 정평이 나 있다. 필리핀 입장에서는 운용을 해 보고 충분히 우리배갖 좋다고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급 호위함은 3000억원 정도로 다른 나라의 경우는 5000억에서 8000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해군이 고속정과 초계정도 우리 배로 선정해서 사실상 대한민국으로 해군전력을 모두 갖추면 좋겠다는 기대를 해 본다. 고속정과 초계정을 다른 나라에서 발주하더라도 호위함과 초계함을 우리가 발주한다면 주력함은 모두 우리가 발주하게 되는 것이다.

 

필리핀 해군이 우리 전투함으로 중국 해군과의 대치와 국지전을 통해 우리 군함의 우수함을 보이면 좋겠다는 기대를 해 본다. 그렇게 되다면 우리 군함이 있는 곳에 중국 해군은 감히 접근을 못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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