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오세훈 꺽고 서울시장 후보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오세훈이 국민의 힘 시장 후보가 되었다. 그러나 오세훈은 안철수와 단일화에서 이기기 어려워 보인다. LH 투기가 불거지면서 오세훈에도 부동산 관련 의혹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오세훈이 시장후보로 나오기를 바라지만 오세훈의 의혹이 문제가 되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안철수가 단일후보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오세훈이 급식 반대할 때 대상이었던 학생들이 이제 유권자가 되었다. 오세훈에 대한 젊은층 인식은 매우 좋지 않다.

 

만일 안철수가 야권 단일후보가 된다면 여권 후보도 상당히 어려운 싸움이 될 듯 하다.

 

안철수는 기존 자신의 지지자들과 국민의 힘 그리고 태극기부대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 후보가 될 것이다. 민주당 지지자가 상당히 두텁지만 진보진영에 치우친 정책들에 대한 안 좋은 인식 때문에 중도로 보이는 안철수를 택할 유권자도 많아 보인다. 

 

 

 

 

따라서 안철수 박영서, 김진애 대결 구도는 쉬워보이지 않는다. 민주당도 진보진영의 젠더 이슈 등등의 정책보다 보수적 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안철수후보는 상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